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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영원한 클래식의 상징 - 패션 디자이너 코코 샤넬

by 블랙플라워 2019. 9. 30.

 

 

 

 

 

영원한 클래식 - 패션 디자이너 코코 샤넬 



안녕하세요! 블링블링입니다
오늘부터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하여 패션 디자이너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는 글을 써볼까 해요





제가 패션 디자이너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그에 대해 공유하는 것도 상당히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정말 값진 일이 될 거로 생각해요!





그럼 패션 디자이너 스토리를 시작해볼까요?
처음은 너무 뻔하기도 하지만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패션 디자이너, 샤넬에 대해 먼저 소개해볼게요!
샤넬은 이미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을 정도의 명품 브랜드이죠
에르메스, 루이뷔통과 더불어 3대 명품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있고요
샤넬이라는 브랜드에 있어 가브리엘 샤넬 여사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고 브랜드를 설명할 수는 없을 것 같아 먼저 그녀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해보려고 해보고, 디자이너 샤넬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패션 디자인의 한 획을 그은 패션 디자이너 코코 샤넬 




그녀는 프랑스의 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렸을 적부터 부모에 의해 수녀원 보육원에 맡겨졌어요.
이후 그녀는 수녀원에서 지내면서 배운 바느질이 훗날 그녀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어요.
훗날 이 수녀원 시절을 생각하며 그녀는 패션에 대한 많은 것들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샤넬의 로고 중 더블 CC 로고는 바로 코코 샤넬(Coco chanel)에서 비롯되었는데요. 
고아였던 그녀는 코코라는 이름은 그녀가 줄 곧 생계를 위해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곤 했는데, 그 때 손님들이 그녀에게 별명을 지어준 것이 바로 이 '코코'라는 이름이었어요. 그녀의 실명은 '가브리엘 보뇌르 샤넬'이지만 지금까지도 코코 샤넬로 더욱 많이 불리게 되었죠.


 

샤넬은 이렇게 가수 시절 장교이자 부유한 귀족이었던 에티엔느 발장이 샤넬에게 반해 매일 그녀를 찾아왔고 
그의 재정적인 후원 덕분에 1910년 샤넬은 드디어 모자 가게를 열게 되었어요.
이 첫 번째 모자 가게를 시작으로 1913년에는 그녀의 두 번째 애인인 영국인 사업가 아더 카펠의 도움으로 프랑스의 고급 휴양지인 도빌에 모자와 함께 상류층들을 위한 스포츠웨어를 판매하게 돼요.

그녀의 창의력은 여기에서도 빛났는데요.
당시 주로 남성용 속옷이나 보잘것없는 소재로 취급받던 소재인 저지 소재를 사용하여 의상을 제작하는 실험 정신을 보여주었고 스웨터나 세일러 블라우스와 같은 당시 몸에 꽉 끼던 의상에서 탈피한 편안한 의상들을 제작하기 시작했어요.
당시 세일러 블라우스는 어부들이 착용하던 작업복을 그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결과였죠.

 

 

 

 




이후 샤넬은 또 다른 휴양지인 바이리츠에 본격적을 옷 가게를 열고 첫 의상 컬렉션을 발표했어요.
이 때 샤넬은 스포츠웨어를 중심으로 편물을 포함한 편안한 소재를 활용하여 단순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컬렉션을 선보였고, 이는 사교계 여성들에게 삽시간에 퍼지게 되었어요.
당시 코르셋같이 불편했던 옷과는 전혀 다른 코코 샤넬의 디자인은 단순하고 실용적인 디자인 안에서도 우아함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어 보그, 바자 등의 잡지에서도 그녀를 크게 다루기 시작했어요.

 



샤넬은 지금의 샤넬의 본점이라 불리는 파리의 캄봉가에 1918년 문을 열었어요.
그녀는 사회적 변화로 인한 여성 라이프 스타일이 모던하게 변화하는 것을 아주 섬세하게 읽어내었어요.
장식성을 배제한 활동적인 의상들을 컬렉션에서 주로 선보였고, 여성들의 걸음걸이가 자유롭도록 이브닝웨어도 종아리를 드러낼 정도로 짧게 디자인하였어요.
당시 남성복의 일부였던 스웨터, 카디건, 배기팬츠 등에서 디자인을 차용하여 활동하고 편안하고 실용적인 소재를 디자인에 사용한 것이죠. 샤넬의 디자인은 날이 갈수록 인기를 얻음에 따라 그녀는 패션계에 한 획을 그은 유명 디자이너가 되었어요. 




이후 그녀는 리틀 블랙 드레스, 향수 NO.5, 트위드 재킷, 2.55가방 등의 수많은 클래식을 만들었고
지금까지도 그녀가 만든 제품들은 샤넬의 클래식이 되었죠

 

 

 

당시 샤넬 트위드 재킷이예요. 

이 트위드 재킷은 샤넬이 1920년대에 처음 만들었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코코 샤넬이 디자인을 새로 단장하면서 더 유명해졌어요. 실용성과 우아함을 겸비한 트위드 재킷으로 소재와 컬러, 약간의 디자인만 바꿔서 매 컬렉션 소개하고 있는 샤넬의 클래식 재킷입니다. 샤넬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에서도 이 트위드 재킷을 모방하는 곳들이 많아졌을 정도로 이미 하나의 스타일로 자리 잡은 제품이에요. 샤넬의 트위드 재킷의 가격은 현재 약 700만 원에서 1500만 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어요. 고가의 가격대인 만큼 패션계에서 한 상징이 된 아이템입니다. 

 

 

또 하나의 샤넬의 클래식 No.5 향수예요.

1921년에 발매한 샤넬의 향수로 최초의 인공 향수로 일대의 반향을 불러일으킨 제품이죠.

전설적인 조향사 에르네스트 보의 작품으로 후에 배우 마릴린 먼로가 인터뷰에서

'침대에서 뭘 입고 주무세요?'라는 질문에 '샤넬 No.5를 입는다.'고 말해 더욱 유명해진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샤넬의 블랙 미니 드레스.
당시 블랙이라는 컬러는 장례식에서 입을 법한 우울한 컬러였어요. 하지만 샤넬은 이 블랙이야말로 변치 않는 가치와 고전이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옷에 과감하게 사용했고, 지금의 검정색은 그녀의 말처럼 기본 중의 기본인 컬러가 되었죠. 
그녀는 이러한 블랙이라는 컬러를 두고 "나는 블랙이 모든 것을 제공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여기까지 디자이너 코코 샤넬과 그 대표 제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샤넬의 더 많은 클래식 제품과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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